보홀 반딧불 투어 후기 정리에요 동남아 반딧불 여행 코스는 3번 째 인데요, 6개국 국가를 약 400일 정도 다녀보니, 호핑, 시티, 정글투어 이런 건 많은데, 이런 투어는 흔지 않은 거 같습니다 아무 환경파괴의 영향이 큰 듯해요,
보홀 반딧불 투어 후기
저는 말레이시아 맹그로브 나무가 서식하는 코타키나발루, 사라왁 쿠칭 두 곳의 반딧불을 보았는데요, 공통점은 맹그로브 나무에서 넓게 함께 서식하고 있습니다. 즉 맹그로브 나무가 없으면 반딧불도 살지 않았는데, 제가 가본 곳은 다른 나무에서도 살고 있었습니다. 동남아의 반딧불 나무는 맹그로브 나무에 산다는 저의 편견을 깨 주기도 했습니다. 역시, 사람은 많이 알수록 고개가 숙여지는 거 같습니다. 보홀 여행지 중에 이곳과 고래 상어 투어가 가장 흥분되는 코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후기 영상입니다. 미리 보고 가시면, 여유롭게 관람을 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코스 일정
저희는 약 6시 10분 쯤에 도착, 현지 가이드 분의 안내를 받고 배로 승선을 했습니다. 다른 손님이 올 때까지 기다리고, 약 6시 30분 쯤에 출발을 했고, 반딧불이 서식하는 나무를 찾아 강을 따라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일정입니다. 처음 섦영을 드렸듯이, 이곳은 강과 바다가 접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야자수 나무가 아니라, 다른 종의 야자수 나무가 다수고, 몇 종의 다른 나무 속에서 반딧불이 서식을 합니다. 풍경이 아름다운 지역이라 낮에는 리버 크루즈라고 해서, 선상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풍경을 즐기는 투어가 또 있고, 밤에는 반딧불 투어를 합니다. 하루에 낮, 저녁 다른 성격으로 두탕 뛰는 투어지는 또한 처음인 거 같네요. 여기 주인 대박인거 같네요 ^^. 참 그리고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별을 감상하기도 좋습니다.

보홀 반딧불 투어 위치
제가 이 투어를 하기 전에, 고민이었던 것이 어디에서 하냐라는 문제였습니다. 구글 검색을 하면, 3 곳이 나와요, 파란색이 영상에 있는 Bohol Loay firefly watching 이라는 곳입니다. 나머지 두 곳은 맹그로브 지역이기도 합니다. 세부, 보홀 여행업을 약 10년 넘게 하시는 세부 사장님이 추천 한곳을 간 것인데, 이곳도 충분히 좋았고, 대부분 이곳을 주로 방문하네요.

왼쪽 빨간색 표시 지역은 Marbojoc firefly 지역은 광범위한 맹그로브 지역이 잘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맹그로브 나무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이곳을 방문해도 좋을 거 같네요. 저는 오늘 후기 정리하면서 비로서 알게되었네요. 이곳을 방문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보홀은 한 번 더 갈만한 가치가 충분이 있는 거 같습니다. Marbojoc이 덜 상업화되고 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는 잘 되어 있고, 반딧불 상태도 좋다고 하는데, 현지에서 좀 더, 문의해 보시기를 바래요.

예약 방법
크게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하는 경우가 있고, 한국 여행사를 통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많은 한국분들이 패키지 투어로 같이 진행을 합니다. 시티투어 개념으로 이곳이 방문지 한 곳입니다. 보홀이 아주 크고, 외국 여행자들이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에는 좀 복잡합니다. 세부처럼, 지프니같은 소형 차량으로 그물망 연결식인 듯 했습니다. 네이버에 투어 명을 쓰시면 여러 군데에서 판매를 합니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서쪽으로 선셋을 보기 쉽고 가장 많은 호텔이 모여있는 알로나 비치 쪽에 숙소를 정하는데 거기에 많은 투어 판매처가 있습니다. 거기서 이것만 문의 할 수도 있습니다.

보홀 반딧불 투어 가격 3가지
여행 카페를 통해 패키지로 하는 방식, 인테넷을 통해 현지 여행사의 서비스를 받는 방식, 현지에서 돌아 다니며 투어 판매사를 방문해서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네이버에 검색을 치면 1인당 약 10만원이고 점심, 저녁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쵸코힐, 안경 원숭이, 나비 박물관, 고래 상어, 리버 크루즈, 따로 하나씩 다니는 것보다, 이걸로 시원하고 편하게 다니는 게 더 이익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일반적인 보홀 패키지 투어 코스인데요. 저는 마사지를 하지 않고 아침 9시에 출발, 고래 상어 투어를 했어요. 고래 상어는 놓치치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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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나 비치 투어 파는 곳의 가격입니다. 식사 없구요, 배를 보면 작은 배입니다. 배는 클수록 안전하고, 여유 공간이 많아 쾌적합니다. 이 정도 알고 계시면, 현지에 도착해서 문의해서, 본인에게 가장 최적의 것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약 2만 5천 원 정도이네요.

주의 사항
처음 막 시작할 때는 좀 실망을 했습니다. 강 전체에 반딧불들이 서식할 줄 알았는데, 몇 개의 나무에서만 서식하고 그걸 즐기는 거라는 말에, 무슨 이런 사기같은 투어가 있지라는 생각도 했지만, 약 다섯 그루의 반딧불이 만들어 내는 불빛의 양과 세가가 매우 강했습니다. 동남아 여행 하면서 3번째 반딧불 구경인데, 이곳이 반딧불이 가장 강렬했네요. 아마 맹그로브 나무가 적어 흩어지지 않고 모여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반딧불이 유명한데, 관광객을 위해 후래쉬로 자극해서 빛을 유도합니다. 이곳은 박수 소리로 자극을 시키더라구요. 이런 투어지는 개장일부터 여러분이 갔던 날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여러분 뿐만 아니라, 수십척의 배가 같은 곳을 지나갑니다. 즉 스트레스로 개체수가 줄거나, 늘지가 않습니다. 유럽 여행자들처럼, 영화를 보듯이 조용히, 안 온듯 정숙을 유지해야, 그나마 그 곳의 자연 생물들이 오래 오래 버틸 수 있을 거 같네요. 후래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했는데, 박수 치는 거 보고 처음에 깜짝 놀랬어요 ^^

저는 세부, 보홀, 보라카이 3개월의 여행을 했는데, 반딧불 투어 뿐만 아니라, 필리핀 자체가 참 아름다운 자연 여행지가 많은 축복받은 매력적인 나라라는 걸 새삼 알게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