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국립 박물관 위치는 시내 중심부에 있기 때문에 접근이 쉽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이곳의 대표적인 여행 명소들이 대부분 포진해 있기 때문에 자유여행 코스로 또한 매우 적합합니다. 이곳의 방문 후기 공유합니다.
세부 국립 박물관 후기
저는 이곳을 2번 방문했습니다. 그 이유는 처음 월요일날 방문을 했는데, 휴관일이었습니다. 해서, 헛걸음을 한 적이 있는데요. 이곳의 위치가 워낙 유명 명소랑 가깝기 때문에 세부에 2달 정도 머물면서 근처에 자주 가게 되었네요. 참고로 근처에 이곳을 대표하는 카본 시장이 있는데 (Carbon Market) 한국으로 치면 남대문 재래 시장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주위에서 위험하다고 해서, 처음 방문할 때는 긴장을 했는데, 과거 서울은 눈감으면 코베어 가는 곳이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최대한 현지인과 비슷하게 입고 갔는데, 5번 방문 아무 문제가 없었네요. 낮보다는 밤에 방문하는 것을 권합니다. 덜 덥고, 가게도 문을 많이 엽니다.
한국과 다른 건, 저녁에 사람들이 물건을 사고 장이 크게 벌어집니다. 세부 국립 박물관은 그냥 말로, 혹은 인테넷으로 대략 알 수 있는 세부의 지질, 자연, 역사, 문화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먼저 영상 정보 공유합니다. 이것만 봐도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 내 취향에 맞는지 쉽게 파악이 되실겁니다.
세부 국립 박물관 입장 시간
이곳의 대부분 공공 기관이 오전 9시에 시작해서 오후 5시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개관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입니다. 저는 생각없이 월요일날 갔다가 헛걸음을 했었습니다. 이곳은 세부 대표 재래 시장인 Carbon Market 근처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종로, 남대문 시장처럼, 과거 스페인, 중국 여러 나라와 교역하던 곳이라 여러 여행 명소가 같이 있습니다. 대표 명소인 마젤란 십자가도 근처에 있고, 스페인 요새는 바로 앞에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공유할테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구글로 ” Cebu National Museum”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세부에 잡다한 박물관이 많으니, 잘 확인하시고 가시기 바래요.
추천 이유
이곳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일단 무료입니다. 무료이면서, 시원하고, 이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는 곳은 없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립 박물관이다보니 어느 정도의 수준은 있습니다. 다만, 제가 보기에는 좀 아쉽기도 합니다. 정부가 좀 썩어서 그런지, 아니면 마닐라 정부의 견제가 있어서 그런지, 필리핀 남부의 역사 정체성을 제대로 표현하는데는 모자람이 있는 거 같습니다. 말레이시아 동 말레이시아 사라왁에 고양이 마을 쿠칭이 있는데, 거기 박물관보다 못한거 같습니다. 이곳은 2층이나, 거기는 5층이었습니다. 보다, 피곤해서 좀 쉬었다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부의 자연, 문화의 정체성을 이곳 만큼 제대로 알려주는 곳도 세부에 없는 거 같습니다. 대부분 화교 자본과 천주교 종교에 잠식되어 이곳 본연의 문화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발리처럼 많지 않습니다.
세부 유심, 이심 할인
제가 이곳에 약 2달 정도 있으면서 느낀 건, 물가가 시민 실질 소득에 비해 높다라는 겁니다. 제가 다녀 본 7개 동남아 국가에서 필리핀이 유일하게 까치 담배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통신비도 태국, 마닐라보다 좀 높았습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물가도 필리핀보다 잘사는 태국, 말레이시아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불합리한 경제구조의 부담이 모두 시민에게 전가되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서민들은 교회다니며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려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가 450일 배낭 여행 하면서 주로 사용했던 업체 중의 유심사 할인 가격입니다. 제일 싼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기존에 사용하던 것가 해서, 비교 참고 가격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유심 2920/1일, 이심 1120/1일, 데이터 500mb 기준입니다
- 판매 사이트를 통해 구입을 하시면 수수료가 주어지며, 더 향상되고 정확한 여행 정보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세부 음식 특징
여행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음식은 레촌으로 6개월 된 아기 통 돼지 BBQ입니다. 세부 음식은 말레이 이슬람 문화와, 화교의 중국 음식 문화, 스페인 300년의 점령, 그리고 약 미국의 50년 지배로 인해, 다양한 국가의 음식 문화가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여행을 다니다보면, 미국식, 스페인식, 동남아식 음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 허브를 넣은 국도 일품입니다. 저는 서민들이 자주 먹었던, 돼지 고기 스프를 자주 먹었습니다.
세부 국립 박물관을 여행 명소로 추천하는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영상에서도 보면, 일본계 사진 작가의 사진이 1년 동안 기억이 남아 비로서 1년이 지난 지금 정보를 정리합니다. 사진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