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한인회 체육 문화 행사가 있어 참가를 했습니다. 이곳에서 후원을 하고, 세부 30년 봉사와 선교를 해 온신 분의 선교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한달 이곳을 여행하면서 제일 뜻깊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세부 한인회 체육 문화 행사
과거에는 K-pop을 주제로 했는 데, 이번에는 체육 대회로 시도 되었고 1회 였습니다. 아마 축소된 예산으로 개최하기 위해 매년 한국을 알리는 행사가 규모적으로 축소 된거 같습니다. 예산은 세부 영사관에서 지원을 해 주셨다고 하네요. 저는 처음에 종교 행사인 줄 알았는데, 이 기획을 실해하시는 분이 이곳에서 오랜 선교 생활을 해 오신 목사님이라 제가 좀 착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필리핀 분은 약 200명 정도 참여를 하셨고, 한국분은 약 15명 정도가 오신 거 같습니다. 참가 인원은 한인회 회원분들, 그리고 세부 교회 관련 식구분들이 와서, 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1회고, 현지 필리핀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낸 것이 매우 뜻이 깊다고 생각해, 기록물 비슷하게 영상을 제작해 봤습니다.
세부 한인회 역활
한국분들이 어느 정도 모여있는 동남아 해외 나라라의 수도 정도에는 한인회가 대부분 있습니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각 나라의 수도에 한인회가 있습니다. 제가 한인회에 좀 알게 된 것은, 여기 놀러와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이 한인회 임원으로 활동을 하고 계셔서 어떠한 일을 하는지 물어볼 기회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해외에서 어려움에 있는 교민을 도우는 그런 일을 한다고 하는데, 아래는 동남아 한 국가의 한인회 정관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해외에 있는 한국인들의 권리와 이익, 인권 등을, 정당하게 보호하기 위해 개인들이 모인 단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무보수로 일하십니다. 하지만, 해당 나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조직으로 대하기 때문에, 명예 및 어떤 간접적인 이익 부분이 있는 거 같네요. 하려는 분들이 적지 않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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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30년 한인 선교사님 선교센터
세부 한인회가 후원한 체육 대회 행사는 세부 시내에서 좀 떨어진, 세부 국제 공항이 있는 막탄 섬에 있어, 세부 시내에서는 좀 외곽입니다. 약 차로 가면 20분 정도 걸립니다. 교통 상황에 따라 40분 정도 걸릴수도 있습니다. 30년 전에 세부 선교사님이 오셔서, 이곳에 터를 닦아 이뤄내 선교 센터입니다. 한국 교회에서 지원을 받는 거 같습니다. 건물은 2개 정도 되고 그럴 듯 한데, 안으로 드어가서 보면, 매우 검소하게 이뤄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기독교를 배우는 학생들이 신학과 여러 교육을 제공 받는다고 하네요.
후기
이번 세부 한인회 행사에 다른 교회 목사님도 오셨는데, 둘다 60대 이상으로 나이가 드셨고, 특히, 선교사님의 경우는 자신의 과업을 이어서 해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도 합니다. 재미있는 건, 두 분의 분위기가 좀 다릅니다. 세부 한인 교회 목사님은 얼굴이 온화하고, 선교사님은 좀 근엄합니다. 그 이유는, 세부 목사님은 한인 식구로부터 지원을 받기 때문에, 얼굴이 웃음 상인데, 세부 선교사님은 한국에서 지원을 받고, 이곳을 관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분은 좀 냉엄한 관리자의 느낌도 났었습니다. 어찌 되었 건, 한국과 현지분들이 어울려서, 재미있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행사가 계속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