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짜뚜짝 시장 쇼핑 지도, 짝퉁, 브랜드 중고, 신상, 예술품 까지

방콕 짜뚜짝 주말 시장 크기는 태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일단 도착하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좀 막막 하기도 합니다. 제가 유일하게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일반 동남아 재래 시장과 다른 독특함이 있습니다. 관련 여행 팁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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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짜뚜짝 주말 시장

짜뚜짝 시장 유래를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여행 중이시라면, 알아두면, 보는 재미가 더 있을 겁니다. 이곳은 재래 시장으로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방콕이 국제 도시로 발전하면서, 생겨난, 기획적인 성격을 띠고 처음에 생겼습니다. 태국은 세계적인 관광 대국으로 한국이 잘해야 한해 1000만 넘은지 별로 안되지만, 이 나라는 코로나 이전 보통 1년에 약 3천만명, 최고 3900만까지 기록할 정도로, 여행 선진국입니다. 해서, 전 시장이, 동네마다 벼룩 시장이 있어야 한다는 정책을 세웠고, 그래서 생겨난 벼룩 시장이 1982년 이곳, 짜뚜짝 공원 근처로 이전하면서, 시장의 이름이 Chatuchak weekend market이 되었습니다. 이 공원은 왕이 이름은 지어진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약 오천개의 점포가 있고, 주말에 보통 문을 열고, 평일에는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열지 않습니다. 아마 과거 벼룩 시장의 전통이 남아서 그런 거 같습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보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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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짜뚜짝 쇼핑 지도

크기는 1.13제곱킬로미터로 매우 넓습니다. 처음에 딱 도착하고 입구로 들어가시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특히, 이곳은 아침부터 저녁 6시까지 하기 때문에, 저녁에 하지 않아, 한 낮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알고 가면, 무더운 한 낮에 고생을 덜 하십니다. 아래 이곳의 지도인데요, 정문을 가시면, 지도 아래쪽 오른쪽 보시면, 큰 길이 나타나고, 상점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그리고 골목들이 중간 중간에 나오는 데, 그곳으로 들어가면, 다른 세상들이 펼쳐집니다. 바깥쪽은 일반 여행객이 좋아하는 음식, 보통의 선물용 작은 장신구등이 많습니다. 여행을 많이 다니는 분들은 거의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유럽 여행자도 그냥 보고 지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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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짜투짝 시장 쇼핑 지도

짝퉁, 브랜드 중고

짝퉁은 별로 없고요, 브랜드 중고 신발, 여름 옷들이 있습니다. 품질이 다 B+이상입니다. 나이키, 아디다스, 퓨마, 다양한 중고 스포츠화, 트레킹화 , 여름 셔츠, 배낭 가방이 있고, 가끔 프랑스 짝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B급 정도라, 한국분들이 살 정도는 아닙니다. 제가 방콕에 십일 묶으면서, 이곳에서 중고 장사를 하는 북경 40대를 알게 되었는데, 미국의 좋은 중고가 캄보디아로 들어가고, 한 달에 1-2번 방콕에서 물건을 사고, 북경으로 부친다고 하네요, 가게가 몇 개 있는데, 여유있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 중고들이 이 시장에 오는 거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브랜드 신발들이 있고, 옷은 티 셔츠류가 많으며, 청바지는 리바이스를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있었는데, 중고가 아니고 재고를 파는 거 같았습니다.

신상

저는 중고가 메인인 줄 알았는데, 어떤 골목을 가니, 신상 옷들을 팔고 있었는데, 디자인이 거의 동대문 새벽 시장 정도의 디자인과 품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로 여성 의류가 대부분이고, 가격은 일반 매장보다는 훨씬 저럼했습니다. 모자, 장신구, 백 등 다양한 것을 팔며, 유니클로, 자라, 게스, 그리고 속옥까지 다양한 신상을 팔고 있었습니다. 아쉽다면, 겨울, 가을 옷이 없다는 거

예술품

저를 가장 놀라게 하고 흥미롭게 했던 골목입니다. 꽤 넓은 구역에 각 매장들이 각각의 특색있는 예술 작품을 파는 곳입니다. 원래는 너무 더워 대강 보고 갈려고 했는데, 외국 배낭족이 뭔가 큰 것을 구매해서, 뭘 샀느냐 했더니, 그림을 샀다는 겁니다. 배낭을 메고 있는데, 그림을 샀다고? 더 물어보니, 예술품을 파는 골목이 있는데, 아주 괜찮다고 추천을 해서 가 봤습니다. 한 2시간 정도 있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방콕 짜투짝 시장 예술품

각 가게마다, 각각의 예술가들이 있고, 그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보자마자, 어떠한 메시지, 기풍, 정체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을 오면, 단순히 그림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방콕 예술가들의 어떤 상상력, 실력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는, 창조성을 체험할 수 있었네요. 저는 그림에 무식해서, 그냥 아, 아 감탄만 하고 나왔네요. 백문 불여 일견이라, 영상을 보시면 더욱 실감이 되실 겁니다.

방콕 짜뚜짝 시장 가는 방법, 화장실

저는 모르고 저렴하게 간다고, 오토바이 타고 갔는데요, 전철이 안전하고 빠릅니다. 2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아니면, 사람들 많이 가는 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주말에 거기서 사람들이 가는 곳이 이 시장입니다. 블루라인 Chatuchak Park 입니다. 비용은 보통 1500원 이하입니다. 태국 전철은 한국과 거의 동일합니다. 매표소에 가셔서, 기계를 이용하셔도 되고, 역마다, 사람이 있어, 목적지를 말해주면 표를 줍니다. 친절합니다.

방콕 짜뚜짝 시장 가는 방법

이곳은 출입구가 3개있습니다. 아래는 2번째 문인데요, 문 옆에 공중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입구에 한분이 요금을 받는데 한국돈으로 100원정도 받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관리가 잘되어 있고 깨끗합니다. 찾기 힘드시면, 화장실 어디있냐고 물으시면, 다 친절하게 잘 가르쳐줍니다.

짜뚜짝 시장 화장실

방콕 짜뚜짝 시장 가장 인상 깊었던 두 곳

여러 곳이 있는데, 저는 2곳을 추천합니다. 한곳은 Sackitem이라고 재활용 백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패션 브랜드입니다. 위의 영상에 나오는데, 태국은 유명한 재활용 패션 브랜드가 3개 있습니다. 하나는 폐 타이어를 전문적으로 이용해 패션 제품을 만들고, Sackitem은 플라스틱 쓰래기를 이용해, 패션 백을 만들고 있습니다. 어느 가게보다, 유럽 여행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경하고 있어서, 저는 유럽 브랜드를 싸게 파는 곳인가 했습니다. 태국 디자이너의 창의성과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놀라웠습니다. 가게 제품과 가격은 영상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본,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13개국 무격리 입국, 비자 정보 (외교부)

(Sackitem의 디자이너겸, 사장의 모습)

Sackitem-짜뚜짝시장

American India shop

이곳도 아주 재미있게 본 곳입니다. 대부분, 일반적인 살만한 물건을 파는데, 이곳은 인디안 원주민 관련 장식용품을 팔고 있어, 좀 황당하기도 했습니다. 누가 이걸 사지? 근데, 가게는 왜이리 크지? 주인한테 물어보니, 원래 몇 개 소량으로 했는데, 반응이 좋아, 전문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 아시아에서 제일 큰, American Indian shop이 아닐까 싶습니다.

방콕 인디언 용품 가게

방콕 짜뚜짝 시장 정보 정리였습니다. 영상과 지도 내용을 참조 하시면 좀더 실속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 같네요. 가실 때, 전철로 chatuchak park, 2번 출구로 나오면 되구요. 사람들 몰려가는 방향으로 그냥 따라 가셔도 되고, 한번 물어보시면, 금방 찾으실 겁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