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명소 중에 5곳, 유럽 및 전 세계 하노이 방문자들이 가는 꼭 가는 곳의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곳들의 특징, 위치, 거리, 필요한 꿀팁 등을 정리했습니다. 다낭, 푸꾸옥, 호치민 다음으로 방문했는데, 하노이가 제일 좋았습니다. ^^
하노이 명소 5
저는 7박 8일 하노이 여행을 하면서, 이곳 말고, 넓은 규모의 구재 시장, 베트남 고급 아라비카를 파는 라비에트, 코코넛 밀크 커피가 유명한 콩 카페 등 여러 곳을 갔지만, 이 하노이 명소 5곳은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추천하는 곳으로, 크게 이견이 없는 곳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7박 이내의 단기 여행자들은 명소 위주로 먼저,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에 제대로 아라비카를 만드는 카페, 서민 시장, 짝퉁 시장, 지역 숨은 맛집을 찾아 보는 것을 권합니다. 하노이 명소는 구 도시에 몰려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호텔을 정하면 좋습니다. 5곳의 영상정보입니다. 처음 가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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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야시장
이곳을 방문할 때, 주의 하실 부분은 주말에만 개방합니다. 평일에는 열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규모도 꽤 큽니다. 직선 거리로 2개의 상점 줄들이 늘어져 있는 데, 상품 종류가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템도 팔아 꼭 쇼핑만 하지 않아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외국 여행객 뿐만 아니라, 베트남 분들도 많이 옵니다. 이 말은 가격이 아주 비싸지 않다는 겁니다. 외국인만 온다면, 저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판단합니다. 이곳에 외국인이 특히 많이 오는 이유는 다양한 브랜드 짝퉁을 팔기 때문입니다. 시계, 옷, 가방, 신발, 다낭의 한 시장보다는 종류가 많고, 호찌민의 벤탄 시장보다는 규모가 작습니다. 가격은 호찌민보다 저렴합니다. 품질은 보통이며, 오래, 거칠게 쓰는 용도면 비추드립니다. 여기를 통해, 짝퉁 사랑은 국경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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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맥주 거리
해산물과 맥주를 좋아하신다면 추천 드리는 곳입니다.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매우 넓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많습니다. 영상에서 소개 된 중심 중앙위치에서 약 30-40미터 안으로 해산물 가게들이 있습니다. 한국 물가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해산물은 약 10000원~15000원 정도 잡으시면 괜찮은 품질로 나옵니다. 이곳은 중심에서 명소이기 때문에, 가게 임대료가 매우 높습니다. 그걸 감안하면, 가격은 저렴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 가격으로 먹을 날도 많지 않다고 봅니다. 베트남의 경제 발전이 참 빠른 거 같습니다. 맥주 가격도 1500~2000천 원 정도입니다. 역시 영상을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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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기찻길 카페
여행 명소 중에 가장 독특한 매력을 가진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 재미있는 건, 일반적으로 보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합니다. 기차 시간은 보통 40분 마다, 한대가 지나갑니다. 인터넷에 시간표가 있는 데, 꼭 그거 맞춰서 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도착하는 데로, 느긋이 음식이나, 음식 즐기면서, 여행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단순히, 기차만 보는 것이라면, 이곳이 이렇게 유명한 장소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봅니다. 주의 하실 부분은 이미 유튜브에서 알려 드렸는데, 낮에 가면, 안전 요원이 있어, 카페 직원들을 따라서 들어가야 하고 저녁에는 그냥 들어가서, 원하는 자리를 고르셔도 됩니다. 다만, 기차가 오면 위험하니,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도, 빨리 자리를 잡아 안전에 협조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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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명소, 탕롱 (유네스코)
베트남의 놀라운 역사 사실을 알고 싶으시면, 이곳과 군사 박물관을 발견하시면 됩니다. 동남아의 여러 박물관을 돌면서, 다른 대륙에 못지 않은 위대한 역사를 나라들 마다 가지고 있다는 걸을 알게 되었을 때, 왜 대한민국은, 우리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유럽, 미국의 역사를 학교에서 그렇게 열심히 가리치고, 소중한 우리 이웃 아시아 국가의 역사는 소홀한가에 대한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두 명소 방문을 통해, 하노이는 단순한 수도가 아니라, 천 년이 넘는 대단한 도시였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역사적인 구 도시의 매력이 하나 씩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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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명소 군사 박물관
이곳에 방문하면서, 현재 베트남과 중국 관계가 어느 정도 일것인지 이해가 좀 더 깊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되었습니다. 이곳은 이전을 준비하고 있고, 크게 2개의 건물로 되어 있는 데, 하나가 고대 전쟁 전시장소입니다. 거기서, 중국이 베트남을 과거에 얼마나 침략했고, 간섭을 했는지 대략 이해가 되었습니다. 한국보다, 더 심한 관섭과 침략을 받은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호치민 군사 박물관을 가본 적이 있어, 비교하는 생각도 있었는 데, 생각보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월남전을 설명해 주는 모습이 꽤 인상 깊었습니다. “우리 민족은 단결해서 미국을 물리쳤고, 전 세계 유일하단다”. 이게 진정한 국뽕이 아닐까 싶네요.
하노이 기찻길 카페 기차 시간, 군사 박물관, 탕롱 입장료, 시간
하노이 기찻길 카페 기차 시간은 인터넷 치면 나오는 데, 그렇게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맥주 한 잔 하면서 한 30분 천천히 기다려습니다. 그냥 가셔도 크게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군사 박물관 입장료 , 시간: 40000 VDN (약 2천 2백 원). 08:30 ~ 11:30, 13:00~16:30
하노이 탕롱 입장료, 시간: 70000 VDN (약 3천 9백 원). 08:00~ 16:00
더운 기간에는 아침 일찍 가서 좀더 쾌적하게 보는 것을 권합니다.
하노이 명소 위치 지도
길이로만 따지면 약 5.5KM 미만입니다. 구 도시에 호텔을 잡으신다면, 여유롭게 2군데 묶어서, 걸어 다니셔도 되겠습니다. 저는 날을 정해 걸어 갔습니다. 그러면서, 시내 곳곳의 풍경과 매력을 좀 더, 깊게 느끼고자 했습니다. 위치는 지도에 있는 영문을 구글 맵에 검샛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영어로 했습니다. 푸꾸옥, 기대 정도, 호치민은 보통, 다낭도 보통, 하노이는 실망 할 줄 알았는 데, 제일 재미있고, 맛있고, 의미있게 보낸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