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배낭여행 버스 루트 이용으로 450일 정도를 하면서 그 동안의 체험과 노하우를 정리해서,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2023년에 시작 3개월 여행을 5번 정도 했고, 필리핀, 브루나이, 인도네시아는 다음 편에 소개를 하도록 할게요.

동남아 배낭여행 버스 루트
제가 이 여행을 처음 시작하게 된 것은 말레이시아 화교 친구의 동남아 국가들이 버스로 연결되어 있고, 자기는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을 거쳐, 캄보디아로 여행을 갔다고 그 루트를 설명해 줬기 때문입니다. 이 나라들도 유럽처럼 다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지금까지 했던 단조로운 비행기를 이용한 여행이 아니라 해보지 못한 버스 여행을 시도해 보기도 2년 전에 생각을 합니다. 이 루트들은 이미 유럽 여행자들에 의해 오랫동안 이용되고 검증된 경로입니다.

동남아 배낭여행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위의 버스 루트는 유럽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순서입니다.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를 거쳐, 태국으로 가는 식입니다. 반대로 해서 싱가포르에서 돌아가기도 합니다.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말레이시아 옆 도시인, 조호라부 버스 터미널 역에서 원하는 말레이시아 도시를 갈 수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비용은 저렴하고, 안전하며, 편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서쪽 끝 랑카위 버스 여정
말레이시아에서 태국 배낭여행
두 나라 간에, 버스, 혹은 페리를 이용해 많은 장기 유럽 여행자들이 육로를 이용한 여행을 즐기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쿠알라룸푸르 페낭, 혹은 랑카위에서 육로 경로를 이용해 태국으로 방문, 동남아 여러 국가를 차례로 방문을 합니다.

말레이시아 대표 휴양지 랑카위에서 끄라비 버스 루트 여정
태국에서 캄보디아 버스 루트
이 역시 유럽 여행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루트입니다. 방콕에서 버스를 타고 앙코르 와트가 있는 시엠립으로 많이 갑니다. 평생에 한번은 앙코르 와트를 봐야 겠다는 생각이 있어, 끄리비 근처 지역에서 약 16시간 버스를 타고 방콕에 도착 4월 송크란 축제를 즐기로 버스를 타고 캄보디아로 들어 갔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베트남 버스
시엠립과 수도인 프놈펜에서 베트남의 호치민 혹은 푸꾸옥을 갈 수 있습니다. 저는 원래 앙코르 와트 구경을 하고 베트남 푸꾸옥으로 버스를 타고 갈 예정이었는데, 만나는 여행자들마다, 킬링 필드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해서, 결국 계획을 바꿉니다.
대부분 호치민을 가기 때문에, 푸꾸옥 가는 버스를 처음에는 잘 찾지 못했으나, 투어 여행사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미니 밴과 페리를 타고 약 반 나절 정도 걸렸고, 비용은 약 30불 미만이었습니다. 비용에는 차량과 페리 가격이 다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여행 재미가 있어 좋았네요.

동남아 배낭여행 버스 루트 (베트남)
푸꾸옥에서 호치민까지 페리, 버스를 이용했고, 최근에는 나트랑에서 1500m 고산지대 달랏, 사막이 있는 무이네, 호치민을 버스로 여행했습니다. 비용도 저렴하고, 조금이나마 남부 베트남을 더 깊게 이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에서 였습니다. 각 나라마다, 열차, 기차, 페리를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앱이 있습니다. 많은 유럽 여행자들이 동남아에 오기 때문에 대부분 영문 버전이 있습니다. 베트남의 경우는 여행자들이 이 앱을 많이 씁니다. 저도 써 봤는데, 가격이 저렴해 많이 이용을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Vesere: 베트남 최대 규모의 버스 티켓 플랫폼: 550개 이상의 버스 회사와 협력하여 2,600개 이상의 국내외 노선을 제공합니다.

베트남 여행은 대부분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제가 주로 이용한 회사는 Futa로 저렴하고, 깨끗합니다. 다만 저렴한 만큼, 가끔 영어 소통이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
동남아 배낭여행 버스 루트 정리
버스, 페리 티켓 구매: 온라인 혹은 시내 번화가 투어 에이전시를 통해 구입. 매우 쉬움
버스, 페리 티켓 가격: 가격은 매우 저렴, 한국의 약 50-60% 정도라고 봄. 인도네시아 장거리 버스는 물에 밥도 무료로 줌
안전: 아래 지도의 대부분의 나라를 버스로 다녔지만, 편안했고, 도난 걱정도 전혀하지 않았음. 사기꾼 범죄 아시아 1위가 한국임
심카드, esim: 도착할 때는 한국의 업체의 것을 구매하고, 나중에 현지 것을 구매함 가격 정보 공유합니다.

장점: 저렴하게, 천천히 그 나라 구석 구석을 좀 더, 살펴 볼 수 있다는 것
단점: 돈보다, 시간이 필요
비행기와 비교: 400일을 다녀보니, 비행기보다 좀 덜 단조롭고, 짐 검사 안하는게 큰 차이인 듯.

아무쪼로 동남아 배낭여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